‘왜그래 풍상씨’가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의 시청률은 15.2%(전국가구 기준, 이하 동일)·18.1%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보다 1.9% 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첫 방송한 SBS 수목극 ‘빅이슈’는 4.1%·4.8%로 출발했다. 전작 ‘황후의 품격’ 시청률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MBC 수목극 ‘봄이 오나 봄’의 시청률은 2.9%·3.3%로 집계됐다.
‘왜그래 풍상씨’는 평생 동생을 위해 헌신해 온 남자가 간암에 걸리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