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가 오는 6월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IMF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4년간 총 1500여명이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뮤지컬 경연대회다.

4,5월에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중국 현지오디션과 전국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로 도약할 전망이다.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는 2015년 제1회 때 244명이 지원한 이후 2회 315명, 3회 396명, 지난해 4회 때는 무려 608명이 지원하면서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내 최초로 오디션 대회의 전국방송 송출을 통해 ‘젊은 도시 대구’ 이미지를 부각하는 동시에 제13회 DIMF 축제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