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봄맞이 출렁(흔들)다리 합동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 봄맞이 출렁(흔들)다리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9-03-08 10:29:41


경기도 파주시는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파주시는 출렁(흔들)다리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주케이블 손상상태 및 부식 여부, 앵커프레임 변형 여부, 바닥 프레임 볼트 상태, 도장 상태, 바닥판 손상 여부, 난간 와이어 손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시 사회재난예방팀, 감악산관리팀, 마장호수관리팀,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파주시 자문위원 토목기술사 등과 함께 이뤄졌다.

파주시는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향후 담당부서에서 일일 점검과 구조물관리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분기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출렁(흔들)다리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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