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문화복지위 김효금 위원장과 김해련 의원의 초대로 독거노인의 안부와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관리사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생활관리사 9명과 수행기관인 덕양·일산·대화노인복지관의 부장, 팀장, 서비스관리자 및 관계부서인 노인복지과 과장, 팀장 등 총 23명이 참석해 고양시 독거노인 현황조사 수행시 애로사항, 복지부 건의사항, 생활관리사 인력선발기준 통일화,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팀과의 협업 필요성 등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생활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민관이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고양시가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도록 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