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창립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착한 시네마' 캠페인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 시네마' 캠페인은 롯데멤버스가 창립 이래로 지속해 오고 있는 ‘착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4주년을 맞은 올해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롯데시네마에서 L.POINT를 사용한 고객 1명 당, 롯데멤버스가 1천 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총 기부 참여 회원 수는 11만9691명으로 당초 기획한 10만명을 훨씬 상회했다. 캠페인 결과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영화관람권 2매와 콤보 교환권 1매 세트로 구성되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 이승준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4주년 맞이 착한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고객들의 활발한 동참으로 매번 캠페인이 성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