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행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승객·승무원 등 157명 탑승

케냐행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승객·승무원 등 157명 탑승

기사승인 2019-03-10 17:52:56

승객과 승무원 등 157명을 태운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보잉 737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총리실은 정부와 에티오피아 국민을 대신해 사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국영TV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탑승자 중 생존자가 없다”며 “추락기에는 33개 국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사고 비행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