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처리를 주문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주민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해결에 최대한 조속히 긍정적인 해답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올해 주민간담회가 역대 최고의 호응 속에 600여건의 건의사항이 올라왔다”며 “지난해 413건이던 건의사항이 올 들어 급증한 데는 작년에 건의된 민원이 90% 이상의 처리율을 보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시장은 “주민간담회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민원은 ‘반드시 해결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 접수된 민원처리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