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충북,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릴레이로 방문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대청소를 진행하는 한편,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첫 봉사활동은 11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재무부문장과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창고 물품 정리, 주차장 청소 등 기관 내ㆍ외부를 대청소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재무부문장은 “이든아이빌 아동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블루투스스피커, 조명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2월에는 선한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천문대를 방문하는 과학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