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10명 중 4명…"홈쇼핑, 스마트폰으로 시청"

1인 가구 10명 중 4명…"홈쇼핑, 스마트폰으로 시청"

기사승인 2019-03-12 11:09:03

1인 가구의 42% 가량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홈쇼핑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인 가구 홈쇼핑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으로 홈쇼핑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를 포함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홈쇼핑을 시청하는 이용자는 전체 42%를 차지했고, TV는 55.8%를 차지했다.

또 1인 가구는 홈쇼핑으로 특정 상품군이 아닌 다양한 상품군을 고르게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구매하는 상품군은 화장품(22.7%)이 가장 높았지만, 식품(21.8%)을 비롯해 패션/잡화(21.6%)와 생활/주방(21.1%)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홈쇼핑모아 앱으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검색(53.8%)’이었다. 검색 기능 외에 관심 있는 상품이 방송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9.1%)’과 ‘생방송 시청(31.9%)’도 자주 이용하는 기능으로 꼽혔다

1인 가구가 홈쇼핑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26.7%)’, ‘영상을 통한 상세한 상품 정보(25.2%)’등 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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