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론 띄워 지적재조사...시간·인력 절약

임실군, 드론 띄워 지적재조사...시간·인력 절약

기사승인 2019-03-12 16:06:26

전북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지적재조사 측량에 적극 활용해 지적조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여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이도 2,3지구 지적 측량을 위해 지난 7일 최첨단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드론(UAV)을 띄워 정밀한 현장조사를 마쳤다.

군은 이번에 드론을 띄워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조사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임실군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수요 증가에 맞춰 다양한 측량기술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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