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상주단체협약 체결로 공모에 참여,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예술단체는 통영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육성이라는 주제로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지역문화콘텐츠 문화공간 육성 등 기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작품은 15번째 작품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0호 통영 나전칠기를 소재로 한 ‘나의 아름다운 백합’이다.
통영시민문화회관 관계자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공연장 활성화, 지역 콘텐츠 개발 등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