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횡령 혐의로 고소 당해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횡령 혐의로 고소 당해

기사승인 2019-03-13 12:17:51

국정농단 사태 당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이복오빠 최재석씨(65)가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최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제기하는 고소장이 서울동부지검에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최씨가 약 11만달러(1억2400만원) 가량의 투자를 받았으나, 이 투자금 대부분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유력 국회의원과 친분이 있는 자산가로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서 사건을 이관받은 서울 송파경찰서는 정확한 피해 금액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돌입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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