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남자 핸드볼선수단, 정강욱 신임 감독 선임

인천도시공사 남자 핸드볼선수단, 정강욱 신임 감독 선임

기사승인 2019-03-14 15:23:37

인천도시공사는 남자 핸드볼선수단의 전반적인 팀 전력 강화와 안정적인 선수단 운영을 위해 정강욱 감독(48)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신임 감독은 1991년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6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9년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8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정 감독은 2000년 삼척고등학교 코치생활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중국 산둥팀, 베이징팀, 카타르 주니어대표팀 및 실업팀, 한국 남자대표팀 등에서 감독과 코치직을 역임했다.

정 감독은 “핸드볼 선수로서 국제무대에 선 경험과 20여 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도시공사 남자 핸드볼선수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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