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조 보이그룹 원포유(14U)가 일본에서 20회 공연하며 6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원포유는 신곡 ‘나침반’ 국내 활동을 마무리 후 지난달 20일에 일본으로 넘어가 이달 15일까지 20회의 공연을 열었다. 공연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현지 관객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누적 관객수는 6000명에 달한다.
원포유가 공연하는 일본 동경의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는 이미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찾은 ‘케이팝의 성지’다.
원포유는 일본 활동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마련하고 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한 가수 이예준과 함께 ‘나침반’의 발라드 버전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음악방송을 통해 이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