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20일 대내외 경제 상황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경제부총리 보고를 받고 정부 대책과 향후 경제운영 방향을 점검하며 21일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과 기회 부족 등을 호소하는데 이를 충분히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금융의 일대 혁신 방향을 담은 정책변화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비전 선포식에서 기업인·금융인의 민원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성장을 끌어낼 획기적 정부 대책을 내놓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