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교회 화재…지붕 무너져 내려

전북 군산 교회 화재…지붕 무너져 내려

기사승인 2019-03-18 09:15:51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7일 오후 3시51분에 발생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사고로 20명이 긴급대피하고 8명이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교회 2층에서 시작돼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지붕이 내려앉았고, 교회 내부 540㎡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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