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김해시, 제43회 가야문화축제 펼쳐...'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

[여기어때]김해시, 제43회 가야문화축제 펼쳐...'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

기사승인 2019-03-18 10:55:23

경남 김해시가 제43회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주말인 지난 16일 김해와 부산에서 김수로왕 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18일~21일까지 4일간 김해 대성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로왕 행차는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부산광역시 광복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각각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와 공연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에서 온 허황옥 공주의 뒤를 호위무사와 구간 대신, 선녀와 시녀가 뒤따르는 등 왕과 왕비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연출한다.

또,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김해 우리소리예술단이 퍼레이드 선두에서 길놀이로 흥을 돋우고 전통의상을 입은 행차단이 뒤를 따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야문화축제에서는 가야 이야기와 가야 왕후무를 접목시킨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축제 관람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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