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클럽 아레나 폭행’ 보안요원 구속영장 청구

미제사건 ‘클럽 아레나 폭행’ 보안요원 구속영장 청구

기사승인 2019-03-19 15:55:37

경찰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 폭행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중요미제사건수사팀은 아레나 폭행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보안요원 윤모씨에 대해 공동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17년 10월28일 오전 4시 아레나에서 손님 A씨를 폭행해 전치 5주의 부상을 입게 만든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강남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맡았으나, 1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이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의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후 2주 만에 윤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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