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6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9500만원 지원

대구시, 16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95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9-03-19 18:01:53

대구시가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16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9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공모해 37개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16개 사업을 선정, 총 사업비 9500여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사업은 동구 5개, 북구 2개, 수성구 2개, 달서구 2개, 달성군 4개, 단체 1개다.

동구 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의 ‘다정한 이웃, 사람중심 행복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농장체험의 에코공동체와 주민의 밤을 주제로 하모니공동체, 성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관심공동체, 유적지 탐방, 어린이 영화상영 등이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올해 선정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불씨가 돼 갈등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나는 아파트 문화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