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성공귀농‧행복귀어’ 박람회에 참가해 유치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리산 자락 한방 항노화 고장 산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업, 성공한 귀농귀촌 사례 등을 홍보한다.
특히 이 박람회 기간 산청군 부스를 찾아 상담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올해 가을에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초청할 예정이다.
군은 2011년 관련 지원 조례를 만든 데 이어 2016년 행정기구를 설치해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농업창업자금 지원사업, 주택 구입‧수리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