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의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미술아 놀자!'를 응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분야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사를 파견해 학습·체험·창작(표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고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조한석 관장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취미·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기회룰 제공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개발하고 더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사업을 통해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술아 놀자!’ 프로그램은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총 3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