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G-TELP 레벨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레벨테스트는 수성대학교 신입생들의 어학능력 수준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성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지텔프코리아 공동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각 학과별 강의실 및 세미나실에서 실시됐다.

G-TELP 레벨테스트는 문법(Grammar), 청취(Listening), 독해 및 어휘(Reading & Vocabulary)의 세 개 분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신입생들의 부문별 어학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다.

수성대학교는 전체 신입생에 대한 어학수준 파악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G-TELP 시험은 공무원 시험(7급), 경찰공무원 가산점부여, 군무원, 노무사, 회계사 등 각종 전문자격증 영어성적으로 대체되는 테스트이다.

미국 국제테스트 연구원(ITSC, International Testing Services Center)에서 주관하고,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Georgetown University, San Diego State University, Lado International College 등의 저명 교수진이 연구, 개발했으며 국내외 저명한 언어학자, 평가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테스트이다.

수성대학교 관계자는 “신입생들의 어학능력 수준을 사전에 조사하고 개개인의 수준을 파악하여 학기 시작 후 지속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텔프는 최근 주목받는 글로벌 테스트이니만큼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