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10개사 파견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10개사 파견

기사승인 2019-03-26 15:52:36


경기도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사진).

베트남 현지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각각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파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매칭 바이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BC호치민의 현지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의 참가기업은 두백, 티앤씨샤크, 큐리오텍, 삼원메탈, 엠디에스코리아, 맘메이크, 신우공조, 중원냉열, 진한식품, 천유화장품 등 10개사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개척단 5개사 파견으로 40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파주시는 올해 10개사를 파견해 18420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으며 이 가운데 약 12610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룰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10개사를 파견했고 2년 연속 파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계속해서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이어 중국(다롄, 칭다오) 시장개척단 선정업체 5개사를 4월 말 파견할 예정이다. 10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7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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