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첫 솔로음반, 10점 만점에 9점”

박지훈 “첫 솔로음반, 10점 만점에 9점”

기사승인 2019-03-26 17:18:15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자신의 음반에 만족스러워하며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26일 오후 서울 홍지문2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어클락’(O’CLOCK) 발매 기념 공연에서 “(이번 음반을 위해) 평소보다 몇 배의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솔로 데뷔 전 쏟아진 관심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부담감이나 걱정보다는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었다. 팬 여러분들은 제가 뭘 하고 있을지 많이 궁금해할 것 같았다”고 답하며 “팬 여러분들이 (이 음반을) 좋아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음반이나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다. 박지훈은 “하나부터 열까지 내 모습을 다 보여줘야 했다. (음반을 준비하며) 나 역시 숨겨진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 같다”며 “‘저도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어클락’은 박지훈이 워너원 고별 콘서트를 마친 뒤 3개월여 만에 내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러브’(L.O.V.E)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린다. 박지훈은 음악방송 활동 대신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에도 출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