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키노 “다리 부상으로 무대 서기 어려워…팬들에게 죄송”

펜타곤 키노 “다리 부상으로 무대 서기 어려워…팬들에게 죄송”

기사승인 2019-03-27 17:10:57

그룹 펜타곤의 멤버 키노가 두 달여 전 다리를 다쳐 무대에는 함께 오르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키노는 27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펜타곤 미니 8집 ‘지니어스’(GENI:US) 발매 기념 공연에서 “연습 도중 다리를 다쳤다. 컴백시기에 맞춰 꼭 회복하겠다고 생각해, 일정을 제외하고는 회복에 전념했는데도 마음처럼 빨리 낫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키노는 목발을 떼고 걸어 다니며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퍼포먼스를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태이지만, 그 외의 일정에는 참석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키노는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지니어스’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후이가 작사·작곡한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을 줄인 제목으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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