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의 친형을 포함해 선거 캠프 관계자 3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전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총선을 앞두고 상대 정당 예비후보에게 현금 1억여억원을 건넨 혐의로 안 의원의 친형 안모씨(59) 등 관계자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안 의원과 상대 정당 예비후보는 이러한 사실과 관련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주 안씨 등 3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상태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