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수성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기사승인 2019-03-28 18:10:42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7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1차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수성구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등 관련기관의 대표와 부서 책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올해 사업 계획과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가 진행됐다.

학업중단 후 경제적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던 청소년 4명에 대한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1명에게 생활지원, 수술이 필요한 청소년 1명, 상담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1명, 교복지원 4명이 결정됐다.

수성구청은 지속적인 상담 및 관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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