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포근…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포근…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

기사승인 2019-03-29 04:00:00

29일 대구·경북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과 주말인 오는 30일 아침 기온은 평년(-2~5도)보다 2~4도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13~16도)과 비슷하겠다.

대구·경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포항이 9도 경산 7도, 구미·울릉·봉화 6도, 경주·성주 5도, 군위 4도, 의성·안동 3도, 봉화·청송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군위 17, 경산·경주·구미·성주·의성·봉화 18도, 포항 17도, 안동·청송 16도, 봉화 15도, 울릉이 12도까지 오르겠다.

대기 확산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29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또 오전 9시를 전후해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사고에 주의해야 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청도,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경북동해안(울진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