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46기 주총…개별기준 매출 6971억원 보고

광동제약 제46기 주총…개별기준 매출 6971억원 보고

기사승인 2019-03-29 15:11:09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사의 경영성과를 소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8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4% 성장하며 3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고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697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2019년은 내실 경영으로의 체질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최성원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6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을 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앞서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광동지엘에스와 애플에셋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른 자원낭비 제거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을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은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