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청소년 관련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연합 아웃리치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시 고정형 일시쉼터와 이동형 쉼터, 수성경찰서, 수성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성구청소년지도자협의회, 학교폭력예방협의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신매광장 주변 학교와 거리를 찾아다니며 신학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홍보했다.
또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귀가 지도와 유해환경 개선 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청소년 관련기관들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