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보다 아름다운 공유”…대구시, 공유활동 모임·단체 공모

“소유보다 아름다운 공유”…대구시, 공유활동 모임·단체 공모

기사승인 2019-04-01 10:47:32

대구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활동을 함께할 모임이나 단체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유활동 활성화 사업은 △우리 마을 공유창고 만들기 △가치 타는 택시 앱 타니 △지역 주민들과의 치유목공실 사업 등 9개 사업에 5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공유 활동을 실천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간 및 물건의 다양한 공유 활동 사업을 찾고 있다.

‘공유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haredg@ citizenmadang.org)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4일 오후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에서 공유의 개념과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공유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공유 활동으로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 모델 발굴을 통해 공유가치로 연결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민센터 공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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