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주거용 오피스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 30~63㎡ 590실 규모로 조성된다.

먼저 3개동 모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육아맘들을 위한 맘스&키즈존을 단지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세대 안에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규모(2룸·3룸) 위주로 단지를 구성했다. 특히 일부 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여러 인프라가 정착됐다고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 주변에는 홈플러스 가좌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나은병원, 가좌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봉화초교, 석남중, 가좌중 교육시설이 있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이달 중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HDC그룹, 사내 벤처 육성한다

HDC는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기업 내 벤처생태계 활성화, 기업문화 혁신과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사내 벤처 육성에 나선다. 

HDC그룹은 디벨로퍼로서 잠재되어있던 직원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1부터 26일까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Great Developer가 되기 위한 신사업 아이디어 ▲신(新)주거문화 형성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기존 공간 및 주거서비스를 디지털 및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신사업 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관하며, HDC그룹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포상과 더불어 초기 시장 검증과 사업모델 구체화를 통해 신사업 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사업지분을 부여하고, 창업자금 또한 지원받게 된다. HDC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사업화까지 임직원들에게 인큐베이팅 및 사업모델 구체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지분을 부여해 권리를 보장하고, 사업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한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HDC현대산업개발 김희방 미래혁신실장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제는 구조적 변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시켜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장기적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