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현장서 5t 해머 머리에 맞은 근로자 사망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현장서 5t 해머 머리에 맞은 근로자 사망

기사승인 2019-04-01 14:13:12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떨어진 해머를 머리에 맞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43분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항타기의 5t 해머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근로자 A씨(60)가 이 해머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고 숨졌다. 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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