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3월 27일 한호전 미래관에서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 대상으로 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호전에서 진행됐던 동아리 발대식은 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르미 홍보단, 오르미 봉사단으로 구성해 한 해 동안 활동한다.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기획하고 실행하여 항공학과정의 창의적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아리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됐던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2019년도의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9학년도 항공학과정 학생들이 새롭게 임명되고 본격적인 오르미 동아리 활동을 알렸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 박경서 학생은 “지난 한해동안 선배님들이 탄탄하게 다져놓은 동아리를 19학번들이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동아리 오르미 활동을 통해 학교이름을 빛을 낼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호전 이소영 교수는 “학생이란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을 느끼며 성장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며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1학년, 2학년 모두 성장해 나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서비스학과정은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정으로 세분화 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예비모집기간에 접수할 경우 가산점 반영과 적성검사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정은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한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에서 교육받으며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며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항공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GCD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교육법으로 스튜어디스에 대한 워밍업, 실무기본, 실무심화, 취업완성 4단계로 지도하고 있다.
GCD교육의 경우 학생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되며,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