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재학생들을 위한 게임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고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학과 학생들의 재학 중 게임제작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진행되어오던 기본 과정이지만 학생들에게 다양한 게임제작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며 “기존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게임제작 외에도 보강주간이나 방학 중 심화학기 기간 등을 활용해 재학생 한 명이 1년 간 2~4개의 게임제작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내 모션캡처장비와 VR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장비 지원 역시 이어갈 것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전공에 맞는 전문교육과 함께 프로젝트 시스템으로 팀별 게임 제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책임교수제를 통해 매년 국제게임축제인 G-STAR에 학생 작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개최된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에도 참가 팀 전원이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전형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