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최종 확정

전북지역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최종 확정

기사승인 2019-04-02 15:12:50

전북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는 2일 전북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현행 택시 기본요금 2,800원을 3,300원으로 500원 인상(14.47%)하는 안을 확정했다.

또 2km까지는 기본요금 3,300원으로 정했지만 거리 137m, 시간 33초당 100원씩 올리기로 했다. 

이전에는 148m, 35초당 100원씩 인상됐었다. 

이번 조정된 택시 운임·요율은 각 시·군 택시운송사업자가 시장·군수에게 요금인상을 신고하고 시·군에서는 서류검토 후 최종 수리하게 된다. 

따라서 각 시·군별 행정절차 이행에 따라 인상요금 적용시기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할증요율은 전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기존과 동일하며 전주시는 지역별 특성, 운행형태 등에 따라 전주시장이 따로 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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