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아침엔 ‘쌀쌀’…강풍도 조심해야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아침엔 ‘쌀쌀’…강풍도 조심해야

기사승인 2019-04-03 05:00:00

3일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아침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5도, 대구·울릉 4도, 울진 3도, 경주 1도, 성주 -1, 구미·안동 -2, 군위·봉화 -3, 의성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릉 11도, 울진 13도, 안동 14도, 대구·군위·포항 15도, 의성·봉화 16도, 구미·경주·성주가 1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밤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2~58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륙에도 29~47㎞/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된다.

특히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는 3일 밤부터 4일 사이에 순간풍속이 시속 72㎞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도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단단히 주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3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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