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이자 식목일인 5일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을 보인다”고 밝혔다.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중부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