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올해 현장소통 첫 행보는 전통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올해 현장소통 첫 행보는 전통시장

기사승인 2019-04-05 10:07:55

대구시는오는 8일 대구시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올해 첫 ‘현장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올해 첫 현장소통 시장실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권 시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건립했다.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장을 비롯,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권 시장은 전통시장의 주요 애로사항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지원 등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고충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지난 민선 6기부터 지금까지 42일 93곳에서 382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했다.

권영진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초미세먼지 공습까지 더해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골목경제와 전통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 날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리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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