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시절 받은 월급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소속사 플럼액터스에 따르면 임시완은 이달 초 경기 양주시 효촌초등학교에 자신이 군 복무를 하며 받은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했다. 임시완은 복무 중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이 학교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도우며 연을 맺은 바 있다.
임시완은 이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웃의 구호 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지난달 육군 만기 전역한 임시완은 현재 영화 ‘보스턴 1947’(감독 강제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올 상반기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