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4차산업혁명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 지능), 문화체육관광부(관광), 산업통상자원부(VR/AR, 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 보건복지부(스마트 헬스케어), 환경부(스마트 시티), 국토교통부(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해양수산부(에너지 신산업, 해양 신소재), 금융위원회(핀테크), 산림청(스마트 팜), 특허청(빅 데이터, 스마트 시티) 등의 관계 부처 11곳과 주관 기관 17곳에서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라 관련 산업을 진로로 정한 학생들의 전망이 밝다.
국내 최초 4차산업 특성화 교육기관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를 포함해 인공지능학과, 사물인터넷학과, 3D프린팅학과, 빅데이터학과, 영상미디어학과, 스마트팜학과 등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4차산업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 드론 조종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교육 실현을 위하여 각 학과별 프로젝트 및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나아가 관련 자격증 취득과 공모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고 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직업전문학교 프로젝트팀은 2018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전문학교 최초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실업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드론학과 및 4차산업혁명 관련 대학을 많이 찾고 있다. 본교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4차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우선선발전형은 원서 접수자의 배경 및 학업 능력이 아닌 잠재능력을 판단하고자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검사 및 입학사정관제 1:1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2020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인 이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