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와 앞산카페거리서 야간 상설공연

대구시, 동성로와 앞산카페거리서 야간 상설공연

기사승인 2019-04-10 12:11:30

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야간 상설공연을 한다.

올해에는 동성로 야외무대와 수성못 수상무대 외에 식당, 카페 등 민간영역에도 시범적으로 개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동성로 및 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로 희망정거장을 선정했다.

희망정거장은 방송공연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동성로 카페(식당) 야간상설공연은 과거 요정(料亭)이 흥했던 종로에 풍류문화 전시관 등을 조성한 ‘피어나길’의 카페 설하정 앞마당에서 오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총 7회 개최한다.

시는 근대골목 등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산카페거리의 카페(식당) 야간상설공연은 과거 전산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와 베이커리로 영업 중인 ‘별을 헤다’에서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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