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날, 다시 시작의 날 304명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날, 다시 시작의 날 304명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승인 2019-04-11 08:45:51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4월을 맞이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우리 사회에 다시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힘쓰기 위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과 함께 ‘기억의 날, 다시 시작의 날’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특별수사단 설치를 위한 국민서명 참여와 전면재수사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각자 가정에서 ‘생명 안전 사회, 생명 존중 사회’ 등의 문구를 출력해 가족들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또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위치한 삼각지역 사거리에서 세월호 참사를 알리는 피켓팅을 1시간(낮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4월 17일에는 올해 5주기를 맞이하여 ‘예은이 아빠’ 유경근님(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모시고, 그동안의 진상규명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더 밝혀내야 할 규명 과제가 무엇인지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은폐되고 왜곡된 진실이 무엇인지, 생명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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