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29일부터 가동 일시 중단

르노삼성 부산공장 29일부터 가동 일시 중단

기사승인 2019-04-12 10:04:18

르노삼성자동차차 부산공장이 오는 29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공장은 오는 29∼30일, 다음달 2∼3일 총 4일간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르노삼성 측은 이달 말 3∼5일 정도의 '프리미엄 휴가'를 실시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노조에 전달한 바 있다. 프리미엄 휴가는 법적 휴가 외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 회사가 필요할 경우 그중 일부를 단체휴가로 쓸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재개함에 따라 기존에 통보한 단체 휴가를 이달 말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25차 임금 및 단체협상 본협상이 결렬되면서 10일 부분파업을 재개했고, 이날 파업을 앞두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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