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청렴도 으뜸 기관으로 거듭난다”

독도재단, “청렴도 으뜸 기관으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19-04-15 14:11:19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5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독도재단은 이날 서약식에서 청렴기반 조성, 청렴교육 강화, 청렴문화 확산, 청렴의 일상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불법·부당행위 내부 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을 설치, 운용키로 했다.

특히 독도재단 직원들은 이날 공정하고 객관적인 청렴한 직무수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생활화를 다짐했다.

직원들은 또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청렴에 대한 자기 의지를 확인하면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소신 있게 일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익명 온라인 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실천 운동’을 펼쳐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민간차원의 독도 수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홍보에 중점을 둬 영토주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재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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