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부산 신라대서 드론산업 벤치마킹

수성구의회, 부산 신라대서 드론산업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9-04-16 13:53:49

대구 수성구의회 미래전략산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내 드론산업 거점인 부산 신라대학교 무인항공교육원을 방문, 드론산업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에서 드론 운용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구지역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은 앞으로 산림보호, 탐사, 재난상황, 조난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부설 무인항공교육원은 지난 2017년 3월 9일 부산 최초로 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무인회전익)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드론 제작과 운항교육, 활용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드론산업 전 영역과 통합관제시스템, 드론 신뢰성 테스트 장비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특위는 드론교육훈련센터장 황광명 교수로부터 드론영상송수신장비(Tlive caster), 드론탐지시스템(aeroscope G8), 통합관제시스템(GCS)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영상시청 후 ICT 실증센터에 있는 통합관제실을 둘러본 후 해변가로 이동해 드론을 체험했다.

특위 류지호 위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진화해 나가는 드론산업은 활동 범위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다른 분야와 융복합 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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