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공간 대구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 개장

도심 속 힐링공간 대구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 개장

기사승인 2019-04-18 16:52:27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만든 대구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진밭골 야영장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조성된 수성구 첫 도심 속 야영장이다.

총 4,900㎡ 부지에 카라반 5대, 오토캠핑장 11면, 데크캠핑장 11면, 취사장, 샤워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 온수시설도 갖춰 추운 겨울철에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계곡과 접해 있어 물놀이가 가능하며, 인근 등산로와 연계해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진밭골 야영장의 입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이며, 퇴실 시간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이용료는 △카라반 주중 10만 원, 주말 14만 원, 성수기 16만 원 △오토캠핑 주중 3만 원, 주말 3만 5000원, 성수기 4만 원 △일반 캠핑장(데크) 주중 2만 원, 주말 2만 5000원, 성수기 3만 원이다.

야영장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진밭골 야영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밭골 야영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진밭골 야영장은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으로 둘러싸여 힐링에도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수성구민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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