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제2의 김대원, 조현우, 김진혁’을 발굴하기 위해 U-12(신흥초)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 접수는 축구 선수를 꿈꾸는 대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5학년(2019년 기준)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대구FC 사무국 유소년 담당자와 전화 상담(053-222-3633)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전화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의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 달 6일 오후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공개 테스트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2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는 1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운동수행능력, 기본기 숙련도를 평가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 테스트에서는 3~5일간 U-12 팀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세부적인 기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구FC U-12(신흥초)는 지난해 대구시장기 준우승을 시작으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그룹 준우승, 초등리그 대구 권역리그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