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경매에 내놓은 바이올린이 무려 1,0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부를 위해 아끼던 바이올린을 자선 경매에 내놨다.
그는 이날 “내 첫사랑 오늘 떠나보낸다. 전 세계에 같이 다녔고, 안고자기도 했다”며 자신의 바이올린을 소개했다.
최초 경매가 5만원으로 시작해 무려 30초 만에 500만원까지 오르자 헨리는 “좀 생각하고 하세요”라며 당황했다.
바이올린 최종 낙찰가는 1,000만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 보던 기안84는 “헨리 열심히 살았네”라고 말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