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일’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생일은 누적 관객수 100만3307명을 기록했다.
이종언 감독과 배우들은 직접 자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설경구는 “평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배우 전도연은 “쉽지 않은 ‘생일’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 또 감사 인사드립니다”, 배우 김보민은 “4월의 그날과 ‘생일’을 잊지 말아주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감독은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 인사를 올렸다.
영화 생일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도 생일을 관람, 추천사를 남겼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